전 어떤 꽃을 딱히 원한다기 보단 가을에 나오는 꽃을 받고 싶었거든요.
마침 랜덤이벤트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꽃이 시들지 않도록 오아시스에 꽂아서 꽃다발을 예쁘게
묶어서 보내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제가 꽂고 싶은 용기에 꽂기만 하면 되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유리비커에 꽂아놓았답니다.
영양제와 설명서도 함께 넣어주셨는데 받아서 얼음물에 꽂으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얼음물에 영양제도 넣었는데 영양제 넣을 때는 줄기를 자르지 말라고 하셨지만
비커에 꽂으려니 줄기가 너무 길어서 잘라 줄 수 밖에 없었어요.
줄기가 표현하는 라인 자체가 예뻐서 한 송이만 따로 꽂아두었답니다.
꽃을 고르기 번거롭거나 저처럼 그 계절에 나오는 꽃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이용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사진 촬영 때 꽃이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 주문해본 건데 마음에 들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